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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노동운동자료실

200603_[ITF성명]_인종적 정의(racial justice)는 노조에 중요한 사안이다. ITF는 단호히 투쟁에 나설 것.

작성자
정책기획실
작성일
2020-06-08
조회수
151

인종적 정의(racial justice)는 노조에 중요한 사안이다. ITF는 단호히 투쟁에 나설 것.

2020년 6월 3일

2020년 5월 25일 조지 플로이드(George Floyd)의 사망은 전 세계에서 역사적으로 유색 인종 공동체를 억압했던 체계적 인종주의, 폭력 및 불평등을 명확히 보여주는 가장 최근의 사건이다. 민권운동의 긴 역사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발생한 이러한 폭력 행위는 지속되는 국제적 위기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또다른 충격적인 사건이다.

노조 조합원들과 노동운동은 “우리 중 누구 하나라도 건드리면 우리 모두가 함께 맞선다”(An injury to one is an injury to all)라는 책무를 갖는다. 이러한 기본 원칙(조직의 목표이자 운동의 슬로건)은 인종적, 민족적, 젠더적, 종교적, 정치적, 산업적 학대와 차별 그리고 착취에 반대하는 투쟁의 중심에 있다.

이것은 여러 많은 투쟁 중에서도 남아공 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를 맞선 투쟁 과정에서 전개된 국제운수노련(ITF)의 쟁의행위의 중요한 원칙이었다. 현재 아프리카계 미국인, 유색인종, 소수민족, 빈곤층, 그리고 미국 전역은 물론 전세계 수많은 노동자들에 대한 폭력으로 희생된 이들의 귀에 이러한 투쟁의 메아리가 울리고 있다.

인종족의, 폭력 그리고 불평등은 직장 및 지역사회의 문제이다. 모든 노동자들과 노조들은 만인을 위한 평등, 평화, 정의를 위해 투쟁해야 한다. 이것은 언제나 노조에 중요한 사안이었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은 전세계, 특히 미국에서 깊숙이 자리잡은 인종적 대립의 혐오적이고 매우 분열적인 사건이자 용인될 수 없는 사건이다. 미국의 코로나바이러스 사망률은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경우 가난과 취약한 사회 지원, 경제-정치적 차별로 인해 백인계 미국인보다 거의 3배가량 높으며, 이와 유사한 상황이 많은 국가들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뿌리깊은 인종적 불평등과 불공정의 결과다.

전세계 운수 노동자들은 민권, 인권 그리고 사회정의 운동의 일부분으로서 자랑스럽고 긴 역사를 갖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미네아폴리스와 뉴욕의 노조 소속 버스운전사들이 경찰 수송 및 시위자 교도소 이송을 거부하였다. 우리는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운동에 연대하여 용감하게 행동하고 있는 이 노동자들, 조합원과 가맹조직들과 함께 연대하고 있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고 영예롭게 생각한다.

ITF와 2천만에 육박하는 ITF 소속 운수노동자들은 역사가 부여해준 용기와 결단으로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으로 형상화된 정의를 위한 투쟁을 전적으로 지지하는 바이다.

우리는 미국에서 억압받고 있는 노동자들과 이들의 공동체, 아울러 전세계에서 차별받고 있는 모든 노동자들과 변함없이 연대할 것이다. 


출처 : https://www.itfglobal.org/en/news/racial-justicebusiness-itf-stands-committed-strug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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