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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노동운동자료실

200604_[국제공공노련 공개서한] 조지플로이드 살인에 관련 국제공공노련 공개 서한

작성자
정책기획실
작성일
2020-06-04
조회수
44

조지 플로이드 살인에 관한 국제공공노련 공개 서한

2020년 6월 4일

전 세계의 공공서비스 노동자와 노동조합은 최근에 일어난, 미니아폴리스 경찰에 의한 조지 플로이드 살인으로 촉발된 혼란의 시대를 맞고 있는 미국의 우리 동지들에게 진심 어린 연대의 마음을 보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인종주의적이고 도발적인 리더십은 이 혼란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이미 50년이 넘었지만, 미국에서 또 한 사람의 흑인의 살인은 국가적 격분을 촉발하였습니다. 마틴 루터 킹은 저임금 공공서비스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한 파업에 참여하기 위해 멤피스에 왔습니다.

마지막 공개 연설에서 그는 말했습니다. “이슈의 소재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이슈는 부정의입니다.”

비극적이지만, 마틴 루터 킹을 죽였던 똑같은 부정의, 증오, 편협이 오늘날 미국의 제도적 권력을 여전히 오염시키고 있는 것을 우리는 확인하고 있습니다.

인종적 부정의와 경제적 부정의의 중첩은 분명합니다. 제도적 인종주의가 창궐하도록 허용되는 곳에서 평화는 있을 수 없습니다.

노동자가 노동의 과실을 박탈당하는 곳에서 평화는 있을 수 없습니다.

플린트의 오염된 물에서부터 건강보험이 없는 2,500만 명이 넘는 미국인들의 가정에 이르기까지, 분명한 것은 인종적 경제적 불평등의 해결이 대담하고 급진적 변화를 요구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지구적 운동의 힘은 그 다양성에서 나옵니다. 우리는 인종주의, 억압, 외국인 혐오가 그 추악한 얼굴을 드러내는 모든 곳에서 모든 형태의 인종주의, 억압, 외국인 혐오에 반대합니다.

우리는 미국의 노동조합 운동이 최근에 일어난, 조지 플로이드 살인을 기탄 없이 솔직하고 격렬하게 비판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경솔하고 무책임한 대응에 대한 책임을 묻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합니다.

우리는 사회경제적 지위 때문에 코로나19 위기에 더욱 더 노출되고 있는 유색인들과 함께 하며 지지합니다.

우리는 인종주의와 증오에 기반한 폭력이 없는 일터에 대한 모든 노동자의 권리를 지지합니다.

우리는 인종주의적 억압에 저항하는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 운동과 모든 소수자와 함께 하며 지지합니다.

전 세계의 우리의 모든 가맹조직들을 대표하여,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한 당신의 리더십에 감사 드리며, 시스템적 인종주의를 끝내려는 당신의 투쟁을 우리가 할 수 있는 어떤 방식으로든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마틴 루터 킹이 이야기한 것처럼, “우리는 끝까지 이 투쟁에 헌신해야 합니다.”

연대의 마음을 담아

국제공공노련(PSI) 사무총장 로자 파바넬리

 
*출처 : https://publicservices.international/resources/news/open-letter-on-the-br-murder-of-george-floyd-?id=10855&lan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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