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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조합원총회 선언 기자회견, 현장 대표자들 참여로 총회성사 결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8-12
조회수
1666

9월 조합원총회 선언 기자회견, 현장 대표자들 참여로 총회성사 결의


공공운수노조는 8월 12일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9월 조합원 총회 개최를 선언하고 총회 준비를 위한 사업과 안건 내용 등을 언론에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노조 산하 주요 단위 대표자들의 참석으로 힘차게 진행됐다.




최준식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발언을 통해 “코로나 19의 장기화가 진행되면서 공항항공업종넘어 고용의 위기가 전분야로 확산되고 사회불확실성과 양극화는 커져가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대책은 고용유지에는 초라하기 짝이 없는 재정 투입등에만 그치고 있으며 공공의료확대와 전국민고용보험확대는 현실성없는 대책만 남아있다”며 “공공성강화와 고용안정을 위한 공공부문 노동자 전체의 목소리를 조합원 총회를 통헤 모아내자”고 총회 선언의 의미를 밝혔다.

김재하 민주노총 비상대책위원장은 “코로나 재난 위기 속에 노동자민중들이 일방적으로 고통을 전담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운수노조가 조합원 시민과 함께 공공성강화와 고용을 위해 나선것은 참으로 잘한것이며 민주노총의 지향과 정확히 일치한다”며 공공운수노조 조합원총회의 선언을 격려했다. 또한“민주노총도 공공운수노조가 전체 노동자의 삶을 위해 나서고 있다는 것을 적극 알리고 하반기 투쟁을 함께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장대표자들도 각 업종을 대표해 참석해 조합원 총회의 성사를 위한 결의를 밝히고 현장의 요구를 전달했다.

공공기관사업본부 김흥수 본부장은 총회의 주요 의제 중 하나인 상병수당 도입과 관련해 발언했다. 김 본부장은 “국민건강보험법에 명시된 상병수당이 코로나 19를 거치며 국민적 요구가 돼가고 있지만 국제적인 기준과도 다르게 정부의 대처는 미흡하다”며 “건강문제로 인한 경제문제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건강보험의 강화와 법제도 정비를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철도지하철노조협의회 조상수 의장은 “총회의 4대요구 중 공공부문 좋은일자리 확충을 현실화하기위해 철도지하철운영기관이 상당한 역할을 할 수 있음에도 정부가 방관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고 “정부가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철도지하철의 적자 누적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통해 해결하지않고 대규모회사채 발행등으로 공공성 훼손과 구조조정으로 이어지게 한다면 철도지하철노조들의 강력한 하반기 투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료연대본부 현정희 본부장은 “많은 전문가들이 2차 팬데믹을 걱정하고 있지만 한국의 공공의료는 1차 팬데믹시기와 달라진 것이 없다”고 비판했다. “심지어 의료인력의 부족을 간호대학생을 활용해 해결하겠다는 말도 안되는 대책을 내는 등 안일한 대처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 본부장은 “공공의료인력의 확충 없이는 코로나19에 대한 어떠한 해결책고 공염불이다”라며 압도적인 총회 성사를 통해 총회의 가장 중요한 의제인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투쟁에 나설것이라고 결의했다

교육공무직본부 이윤희 본부장은 “유래없는 재난 상황에서 학교현장도 예외는 아니다. 공공노동자로서 학생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현장에서의 차별은 더 적나라하게 드러났고 생계위기와 박탈감 업무가중만을 낳았다”라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사회적 재난은 모든 영역을 덥쳤지만 사회 의가장 약한 부분에 가장 큰 생채기를 냈다. 코로나이전 차별의 사회로 돌아가선 안된다.”며 “총회를 성사시키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의 성과로 탄생한 공무직위원회를 제대로 세워내기위해 투쟁하겠다”고 결의했다.

코로나19 고용위기에 맞서 가장 먼저 투쟁하고 있는 공항항만운송본부 신창선 본부장은 “무책임한 자본과 정부에 맞서 투쟁하고 있다”며 “해고가 불법이라고 판결이 나도 노동자들이 현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투쟁하고 있다”며 몇몇 사업장의 문제가 아닌 공항항공 노동자 전 산업에 걸친 문제를 함께 싸워 이겨내자“고 발언했다.

김정한 화물연대본부장도 발언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시절 인터뷰를 보면 특수고용노동자의 노조활동을 보장하기위해 노조법2조 개정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거짓이었다”며 “모든 노동자의 노조할 권리를 위한 투쟁과 함께 최근 출범한 안전운임위원회 2기가 제대로 설수 있도록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자의적 해석으로 화물운송시장을 교란하는 만행을 저지른다면 화물연대는 투쟁을 할수밖에 없다. 화물운송노동자 전체를 살려내기위한 처절한 투쟁이 될 것이다“며 정부에 엄중경고 했다

이번 총회는 민주노총 최대산별인 공공운수노조가 처음으로 전 조합원이 사업장/업종을 넘어 단일의제로 진행하는 총회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특히 이 총회를 조합원의 임단협 관련 사항이 아니라 공공성 강화와 노동자 고용·생계 보장 등 사회적 요구 채택과 실천결의에 대해서 진행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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