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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본부, ‘마니커’ 자본에 맞서 전면파업 “직접계약 약속이행하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2-15
조회수
2034

화물연대본부 서경지부, ‘마니커’ 자본에 맞서 전면파업 “직접계약 약속이행하라!”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서울경기지부·충북지부 마니커 화물노동자들이 사측의 직접계약 약속이행 파기 및 부당해고에 맞서 전면파업을 진행 중이다.

화물연대 서울·경기지부 마니커분회는 지난 해 마니커 사측과의 교섭을 통해 현재 물류회사인 무림통운(FLS)의 수수료 착취 등 노동탄압을 공론화하고 마니커와 직접고용을 합의했다. 분회는 지난 1월 마니커 대표이사와의 면담에서 마니커와 물류회사의 계약기간 종료 후 직접고용 약속을 재확인하기도 했다.








하지만 계약만료일이 다가오자 무림통운(FLS)은 마니커가 계약해지 통보를 하지 않아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되었다고 주장하며 화물연대 서경지부 마니커분회 62명 화물노동자에게 일방적 계약해지, 부당해고를 통보했다.

마니커 사측의 약속불이행 및 계약해지에 맞서 서경지부 마니커분회는 2월 11일 직접고용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전면파업에 돌입, 동두천 공장 정문 앞에서 파업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마니커 사측은 사과와 직접 계약 약속 이행 대신 용역 깡패를 동원해 해고된 노동자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있다. 또한 동두천경찰서는 물류회사가 대체 투입한 화물차의 적재정량 및 축산물운송허가 확인 등의 기본적인 업무 방기는 물론 심야시간 용역 깡패들과 함께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는 움직임으로 해고노동자들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이 과정에서 갈비뼈 골절 등으로 7명의 노동자들이 응급실 이송되기도 했다.










화물연대 서경지부는 2월 14일 오전 11시 동두천경찰서 정문 앞에서 마니커 사측의 용역이 돼 폭력을 자행한 경찰폭력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동두천경찰서는 기자회견이 시작되기 전부터 불법채증을 일삼고 기자회견이 시작되자마자 해산 경고방송 등 화물노동자의 절박한 목소리를 탄압하고 있다.

한편 마니커 사측의 부당해고에 맞서 화물연대 충북지부 마니커분회도 2월 11일 동조 파업에 돌입했고 마니커 사측은 충북지부 청주지회 마니커분회 48명의 조합원 모두에게 2월 12일부로 또다시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충북지부 마니커분회는 천안공장에서 파업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화물연대본부는 “직접계약의 희망으로 운송사의 갑질과 횡포를 하루하루 버텨오던 화물노동자를 기만하고 거리로 내몬 마니커 자본의 탄압과 동두천경찰서의 시대착오적인 반민주적 행태를 규탄”한다고 밝히며 “마니커 사측의 사과와 약속 이행, 동두천경찰서의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 책임자 문책을 위한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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