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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ㆍ공항 한시적 해고금지 촉구! 현장실천단 발족, 일 시킬 땐 최저임금! 일 없으니 정리해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4-20
조회수
409

재난 앞에서 비정규직 노동자가 또 다시 희생양
항공ㆍ공항 산업의 노동자의 고용을 지키기 위한 특별한 대책 필요

코로나사태로 국내 여객항공 이용객 92%감소, 인천공항 이용객은 1일 평균 5000명 이하로 급격한 항공 수요 감소 상황에서 공항공사들은 이용객수에 따른 단계적 공황폐쇄 조치를 준비하였다. 그 1순위는 민간 항공사-지상조업사에서 일하는 하청비정규직 노동자이고, 이미 50%가 퇴직하거나 무급 휴직상태에 놓여 있다.

최근에는 민간항공사의 재하청인 비행기청소노동자들의 정리해고 강요와 대한항공사의 재하청사들이 중간 원청인 지상조업사는 한국공항에 하청사업권을 반납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하청사업권 반납이 퍼지면 항공ㆍ공항 내에는 대량 정리해고가 나오는 것은 분명하다고” 현장 조합원들이 전했다.

이에 공공운수노조는 대량해고를 막고, 고용유지를 위해 노동부가 ‘한시적 해고금지 조치’를 내릴 것을 촉구하기위해 오늘(20) 오전 10시30분 현장실천단 발족과 함께 앞으로 투쟁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청와대 앞에서 진행했다.





공공운수노조 진기영 수석부위원장은 “코로나가 국민의 건강만 헤치는 것이 아니라 현재 노동자들의 고용위기와 삶의 토대까지 허물어 버렸다. 정부는 고용유지지원금 정책 내놓았으나, 사업자는 절차가 까다롭고 시간이 걸린다는 이유로 외면하고 신청도 하지 않고 있다. 어쩌면 이번 기회에 노동자와 노조를 기들이고, 고용주와 고용위기의 나락에 떨어뜨리는데 코로나를 빌미로 하는 것 같다. 우리보다 확진자, 사망자가 많은 이탈리아는 정부가 앞장서서 해고하지 말라고 입법까지 하는 상황인데, 하물며 세계에서 가장 잘 대처하고 있다는 한국은 현장 노동자의 고용불안 해결의 대책을 내 놓지 않고 있다. 예정된 정부의 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코로나가 끝날 때까지 해고금지와 인천공항을 특별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해야하며 오늘 기자회견은 취지는 이를 촉구하기 위함이라고”설명했다.

“기내청소, 수화물 분리 작업하는 회사로서 하청에 하청사업장이다. 코로나사태이후 500여명중에 무기한 무급휴직자가 370명이며 현재 270명마저도 5월에 정리해고 하겠다는 협박 공지가 붙은 상황이다. 코로나를 빙자하여 노동자를 기들이기 위한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정부는 하루빨리 재난지역으로 확정하고, 고용유지지원 제도개선과 특별감독관을 파견하여 일시적 해고를 막아 달라”며 정리해고를 통보 받은 김정남 지부장(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케이오지부)은 호소하였다.





공공운수노조 ‘항공ㆍ공항 고용불안 분쇄 투쟁본부’는 정부가 기획 중에 있는 항공공항 산업의 지원은 ‘기업살리기’ 지원이 아닌 해당산업 종사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우선하는 수단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항공ㆍ공항 한시적 해고금지 촉구 현장실천단 요구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정리해고ㆍ부당해고 철회(고용유지) 및 노동청 위법사업장 근로감독 강화 △공항/항공산업 노동자부터 한시적 해고금지 도입 △간접고용(파견,용역)노동자의 고용보장을 책임지는 원청 협약 체결등이다.

오늘 발족한 현장실천단은 정리해고에 대한 원청과 노동부에 책임을 묻고, 대책 마련을 위한 투쟁을 선포하였다. 공항/항공 노동자들, 인천지역주민들과 함께 ‘한시적 해고금지 촉구 및 고용유지지원금 개선 서명운동’ 실천 투쟁을 밝히며, 당일 오후에는 실천단 주요 요구안 중심으로 대표자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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