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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빌미로 이스타항공, 아시아나KO 정리해고 중단 촉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5-06
조회수
227

공공운수노조와 정의당 노동본부는 국회 정론관에서 오늘(6일) 11시, ‘코로나19 빌미로 이스타항공, 아시아나KO 정리해고를 즉각 중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항공 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 등 갖가지 이유로 정리해고를 자행하고 있다. 특히, 이스타항공과 아시아나KO의 경우 사용자들은 휴업에 따른 고용유지지원금조차 신청하지 않고 기존 경영실패를 코로나19 빌미로 노동자들에게 일방적으로 전가하는 등 정부의 고용유지 방침과는 정반대의 행태를 취하고 있다. 이에 4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일방적으로 노동자에게 전가하는 부도덕한 사용자들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여러 차례 개최했었다. 하지만, 사용자들은 정리해고를 고수할 뿐, 지금까지 입장 변화가 없다.

강은미 국회의원 당선자(정의당)_정부가 자금 지원시 고용유지등 노사 노력 요건으로 안전기금 확대하고, 기업을 지원하는 필수 조건으로 정리해고가 없어야 한다고 발표했다며 정의당은 코로나19 어려움을 노동자에게 전가하는 부도덕한 사용자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노동자에게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정리해고를 함께 막을 것을 밝혔다.

현장 발언으로,
박이삼 이스타항공조종사노조위원장_이스타항공노동자들은 지금 고통의 봄을 보내고 있다며, 급여 없이 산 지 3개월 되었다. 항공노동자들은 매일 일용직 일자리를 찾아다니고 있다며 항공노동자들의 어려움을 토로하였다. 현재 이스타항공은 매각과 코로나19 빌미로 구조조정을 강행하여 명단 발표를 형 집행을 기다리는 것처럼 노동자들은 하루하루 불안에 떨고 있다. 그리고 정부가 지원하는 지원금은 노동자에게는 그림에 떡이며 기업의 배만 채워주는 지원금이다. 노동자들이 극단적인 삶에 기로에 서지 않도록 기업 매각과 인수과정에서 사각지대에 있는 이스타항공노동자들을 외면하지 말아달라고 정부에 간곡히 부탁하였다.


김정남 아시아나항공KO지부_370여명은 회사 강요로 무기한 무급휴직에 서명하였다. 그런데 어제 10일까지 필수 인원(160명)을 뺀 나머지는 2차 정리해고 하겠다고 통보하였다. 우리는 식사시간, 휴식시간도 없이 10여년을 일해 왔다. 식사를 하다가도 비행기가 들어오면 바로 달려가 청소와 수화물을 분류해야 했다. 그렇게 헌신해 왔는데, 코로나 위기로 한시적 상태에서 회사는 헌신짝 버리듯이 악행을 버리고 있다며 분노하였다. 뿐만아니라 고용유지지원금도 체불소송으로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는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대고 있다.(법률원등 여러 채널 통해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님을 확인) 사측은 정부지원 정책을 회피하고 해고회피도 노력하지 않고 코로나 빙자하여 민주노조 해체 시키고 자기들 입맛에 맞는 사람만 불려 일을 시키는 등 노동자 길들이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였다.

공공운수노조 진기영 수석부위원장은 기자회견문 발언하기 전에 "정부가 기업고용안정 지원금 40조억원을 기여하기로 했지만 현재 하청비정규 노동자 해고에 대해서는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는 것이 개탄스럽다"고 토로하였다.


기자회견에 참가 단위들은 "정부의 방침을 외면하고 노동자들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사용자들에 대해 근로감독과 현장지도가 시급하다며, 고용유지지원제도가 제대로 작동되기 위해서는 ‘해고가 먼저가 아닌 해고금지 법안 도입과 각종의 고용유지지원 및 산업지원은 무엇보다 해고금지를 전제로 하는 제도’를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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