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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역 참사 4주기 추모식, “이제는 반복되지 말아야 한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5-24
조회수
458

구의역 참사 4주기 추모식, “이제는 반복되지 말아야 한다”


구의역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던 김 군이 사망한 사고가 일어나고 4년이 지났다. 구의역 사고이전 2013년 성수역, 2015년 강남역에서 동일한 사고가 발생했지만 처벌은 미약했고, 원청인 서울교통공사 (구,서울메트로)의 무책임 속에 사고가 재발했다. 구의역 사고는 “위험” “비정규직” “외주화” “청년”의 문제를 전 사회의 문제로 드러냈다. 그러나 4년이 지난 지금도 곳곳에는 위험을 외주했기 때문에, 또 외주된 위험은 더 큰 위험을 부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여전히 사고는 반복되고 있다.

공공운수노조는 구의역참사 4주기 추모위원회와 함께 5월 23일 구의역 참사 4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 비정규직의 사고에서 원청의 책임을 묻지 않았던 관행이 구의역 참사를 계기로 조금씩 변해가고 있지만 아직도 중대재해를 일으킨 기업에 대한 처벌은 솜방망이에 불과하다.


* 자료제공: 구의역참사 4주기 추모위원회


지난 4월 29일 38명이 처참하게 집단 사망한 한익스프레스 산재 참사는 2008년 이천 냉동창고 산재 참사와 판박이다. 이때 40명이 목숨을 잃고 기업이 받은 처벌은 고작 벌금 2,000만원. 노동자 목숨 값은 1인당 50만원이었다.

추모식 참가자들은 ‘죽은 자은 있어도, 죽인 자는 없는 현실’을 그대로 두고 볼 수 없어 구의역 참사에 대한 기억을 지속해야한다고 외쳤다. 또한 구의역참사 4주기를 기점으로 중대재해 발생 기업을 엄하게 처벌하여 다시는 동일한 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투쟁, 위험을 외주화하지 않는 투쟁을 함께 결의했다.

구의역참사 4주기 추모기간으로 27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운동본부 발족식과 노동자 선언, 토론회와 거리 음악회, 각종 산재노동자 추모 행사등을 오는 29일 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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