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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지부, 현장학습프로그램 3강 교육 현장을 찾아가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5-19
조회수
581

공공운수노조는 조합원 및 간부 의식강화, 현장활동가 발굴 및 양성, 현장 학습소모임 복원과 활성화를 위해 평등사회노동교육원과 함께 개발한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학습 프로그램은 그동안 해 왔던 수직형, 수동식 교육방식이 아닌, 수강자가 직접 참여하고, 서로 배우고, 모두에게 열려있는 체계적인 교육으로 기존 교육과는 차별을 두고 있다. 현장학습프로그램은 총 10강으로 한 번에 대략 2시간~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학습모임 상황에 따라 분절하여 진행할 수 있고, 10~15명 구성을 권장하고 있다.

5월19일 14시, 경기지역지부에서 진행하는 3강 현장학습프로그램 교육 현장을 찾았다. 지역지부 산하 사업장의 10여명의 간부가 모여 활기 띈 학습이 진행중이다. 지난 4월 첫 강 ‘여는 마당’을 통해 서로 인사를 나눈 현장간부들은 세번째 강의 시간인 오늘 과제물을 서로 챙기며 대화를 나누는 등 시종 편안한 분위기다.



'나에게 노동이란'_내가 일하는 이유는 000이다.


‘나에게 노동이란?’ 주제를 가지고 각자가 내가 일하는 이유에 대해 기록하고, 내용에 대해 서로 설명하며, ‘내가 먹고 살기 위한 돈은 어디서 생기는가? 소득원천과 생활시간’ 등의 실습토론을 진행했다. 평소 관념적으로만 생각하던 노동자라는 호칭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과 성찰을 해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실습_가구소득원천, 나의 노동에 대한 깊은 성찰



과제_'나의 1주 일 생활시간' 발표(빨강-노동시간/노란-여가시간/파랑-가사노동/녹색-수면시간)


또한, ‘미용사의 노동과 행복’ 동영상을 보며, 자본가의 이윤과 노동자의 행복 사이의 상관관계와 노인 병원을 통해 이중의 불로소득을 확인하며 노동자와 사용자의 역할극을 진행했다.


노조는 현장학습프로그램에 대한 소감 등을 듣기 위해 수강자 대상으로 현장 인터뷰를 하였다.

-교육에 참여하게 된 동기는?
“청소년 인권 강사 교육을 준비 중인데, 요즘 청소년들이 알바 하는 경우가 있다. 청소년들에게 노동자성을 키우고 권리에 도움이 주고자 교육에 참여했다”(보육지부)
"새로운 교육 방식이라고 들어서 참여했다"(마사회지부)
"현장에 맞는 교육을 매치시킬 수 있을 것 같아서 참여했다"(교하도서관분회)

-3강까지 받아본 소감은?
“기존 교육은 부족한 것이 많았다. 주입식 교육이었다. 그런데, 이것은 발표하고, 돌아가면서 읽고, 서로 질문하는 많아서 내가 배워서 조합원 교육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바람직한 교육방식이다”(마사회지부)
“그동안 막연하게 알고 있던 것을 구체적으로 이론적으로 알게 되어 좋다. 예를 들어서 근로자이냐? 노동자이냐?에 대한 것들~ 10회까지 교육을 받을 것이다”(보육지부)
“교육하면 딱딱하고 어렵고 했다. 이번 교육은 친극하고 편안한 분위기라 좋다. 서로 이야기하면서 우리가 알아야하는 의미와 뜻을 알게 된다”(교하도서관분회)

-기존교육과의 차이점이 있다면?
“민주노총에서 공공운수노조에서 진행한 교육에 많이 참여했다. 그동안 교육은 현장보다는 임원에게 실질적인 내용이라 어려웠고, 조합원들에게 설명하기도 어려웠다. 그런데 이번 교육은 생활과 밀접 된 내용이고, 누구나 접하게 되는 내용 그리고 학습할 수 있는 것이라.. 서로 자기 이야기하면서 부담되지 않아 좋다”(교하도서관분회)

-현장학습프로그램를 다른 이(사업장등)에게 소개한다면?
“지금까지 보면, 일이 있을 때만 노조를 찾는데, 노조는 항상 느껴야한다. 노조의 필요성에 대해... 그런데 안한다. 현장학습 교육은 그 중심이 되는 것 같다. 우리가 투쟁할 때 그리고 연대를 왜 해야하는지 등을 스스로 알 수 있게 느낄 수 있는 교육”(교하도서관분회)



이날 교육에 참가한 분들은 차기 4강을 기약하고, 서로 참석을 약속하며 다시 각자의 현장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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