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검색열기 주메뉴열기
검색

주요소식

518 역사 재현? 아시아나케이오지부, 정리해고 천막농성장 폭력 철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5-18
조회수
691

오늘(18일) 오전 10시 30분쯤 아시아나항공 종로사옥 앞에서 아시아나케이오지부 정리해고 분쇄 투쟁 천막 농성장에 종로구청 용역과 경찰들이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앞서 지난 금용일(15일)에 투쟁문화제 때에도 종로구청 용역들이 와서 집회물품을 강제로 퇴거한 바가 있었다. 강제 퇴거 당일, 공공운수노조는 정당하게 집회 신고하여 정당하게 승인받아 문화제를 하는 것이라며 항의했다. 뒤 늦게 문화제를 마치고 천막농성장을 무사히 칠 수 있었다.


△아시아나항공 청소 업무를 해온 하청업체 아시아나KO지부, 코로나19 경영난을 이유로 이달부터 무기한 무급휴직을 통보받았다. 무급휴직에 동의하지 않은 5월11일 노동자들은 정리해고되어, 15일 아시아나항공(금호문화재단) 본사 앞에서 천막농성 돌입(무급휴직 200명, 정리해고8명)


그런데, 천막농성 친 지 3일만에 종로구청 용역들이 대거 몰려와 천막농성을 철거하기 시작했다. 철거 과정에서 공공운수노조 조합원 10여명이 폭행을 당했다. 이에 따른 연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시아나케이오지부 천막농성장 강제 철거,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청은 종로구 금호아시아나 본사 앞에 설치된 아시아나케이오지부 천막을 철거하고 있다.




△아시아나케이오지부 천막농성장 강제 철거,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청은 종로구 금호아시아나 본사 앞에 설치된 농성장 폭력 철거를 막는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막는 과정에서 10여명 조합원 부상)



공공운수노조는 농성장이 폭력 철거된 후, 정오 12시부터 ‘정리해고 천막농성장 폭력 철거 규탄’ 집회를 열어, 근거 없이 폭력으로 집행을 강행한 종로구청을 항의 방문하였다.


△이날 정오 12시부터 ‘정리해고 천막 농성장 폭력 철거를 강행한 종로구청과 금호아시아나를 규탄 집회


"최소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기대했다. 그런데, 종로구청이라고 추정하나 아무런 표지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강탈해가는 어이없는 사태가 일어났다. 그저께 천막에 노란색 딱지 하나 붙이고 도망가고, 오늘은 어떤 집행 근거와 계고도 없이 일방적으로 몰려와서 천막을 철거해 가는 종로구청 만행에 대해 노동을 존중하는 지금의 세상에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노조는 법적 책임과 해고노동자가 현장에 돌아갈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라며 공공운수노조 변희영부위원장은 밝혔다.

이에 케이오지부 김계열 부지부장은 "해고자의 아픔을 오늘 현실로 몸으로 몸소 느껴다며 해고는 살인이고, 억울하고 분하고 부당한 해고에 대해서 아시아나항공 박삼구회장은 책임져야하고, 저는 오늘 이날 절대 잊지 않겠다"며 분노하였다.

"경찰은 항의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법적 근거어벗이 사지를 붙들어 억류하고 코로나19핑계로 하루아침 거리로 내몰린 비정규직 노동자는 자신들 억울함 말하는데도 이토록 무참하게 길바닥에 내동댕이쳐야하나.. 문재인 대통령은 최소한 인권을 챙기는지 의심스럽다. 오늘은 518 민주항쟁 4주년이다. 오늘 비정규직 노동자 생존 절박한 요구에 폭력으로 답한 것에 역사는 기억할 것"이라며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이혜정 상임활동가는 전했다.

"우리는 코로나를 전파시키는 감염원이 아니다. 소외된 노동자와 함께하고자 하는 노동자 일뿐이다. 천막은 철거되었다고 투쟁이 끝난 것은 아니다. 오늘부로 더 많은 노동자들이 여기에 모일 것이고, 투쟁으로 연대할 것"라며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본부 박주동 본부장 밝혔다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최임 노동자로 해고만 면하게... 그런데, 폭력을 휘두르는 문재인 정권과 정리해고를 무자비한 강행하는 사업장... 천막 철거 막아내느라 고생많으셨다. 앞으로 우리의 요구가 관철되는 그날까지 한발짝도 물려서지 않을 것이라며" 케이오지부 김정남지부장은 주장했다.




△천막농성장 폭력 철거를 행정집행한 종로구청 항의방문, 종로구청은 경찰을 동원하여 민원실을 폐쇄하고, 항의하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정의당 서울시의회 권수정의원, 종로구청에 와서 민원조차 막는 것에 대해 항의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