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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의 허리를 보호해주세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11-16
조회수
497

11월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토론회(부제, 환경미화원의 허리를 보호해주세요)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009년부터 약 1년간의 환경미화원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본조사 및 유해요인  평가에 대한 발표회를 겸하여 열렸다.

연구조사를 직접 진행한 원진녹색병원 노동환경건강연구소  근골격계질환센터 윤덕기 연구원은, 천 명이 넘는 환경미화원에 대한 설문조사와 노동과정 조사를 통해
- 약 79%의 미화원이 증상을 호소했고, 허리와 어깨, 무릎 순으로 높은 통증 호소율을 보였다.
- 중량물 취급량 조사 결과 생활폐기물 수거자는 1일 평균 6.4톤의 중량을 취급
- 월요일의 작업부하가 평소의 1.2배에서 1.5배까지 이름
- 중량물 들기지수를 이용하여 위험성을 조사한 결과 위험성이 매우 높음
- 직무별 작업자세 위험성 조사 결과 모든 직종에서 높은 위험성 존재
- 차량 발판의 높이 문제로 작업 중 무릎 부위 통증 발생율 높음
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며, 일상적이고 실증적인 교육을 통한 작업자의 인식 고취 및 사업주 의무사항 이행을 통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사업 진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폐기물 수거함 확대 적용을 통한 중량물 작업 최소화, 작업도구 및 안전도구 개선, 인원충원을 통한 적절한 작업강도 확보 등의 개선안을 제시했다.

민주연합노조의 민간위탁 환경미화원의 작업량증가/임금갈취 구조 개선방안의 발제가 이어진후, 공공노조 광주전남지부 강성래 사무국장은 함평군청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질환 산재승인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계속해서 공공운수노조(준), 민주노총, 노동부 근로자건강보호과의 토론이 진행됐다.

노동부 근로자건강보호과 정진우 과장은 '타당한 문제제기가 많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그동안 소홀했던 거에 대한 자기반성의 시간이 되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2011년 근골격계 취약 6개 직종(청소환경, 요양보호사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매뉴얼 발간, 워크숍 개최, 교육자료 배급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소한 취약한 직종에 대해서라도 산안법이 어느 정도 이상 지켜질 수 있게 관리, 감독 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번 토론회는 노동환경건강연구소, 홍의덕의원실, 민주연합노조, 공공운수노조(준)이 공동 개최했으며, 이후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를 위한 자료집 발간, 근골격계 예방 포스터 발행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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