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검색열기 주메뉴열기
검색

주요소식

국체 비정규지부 한파에도 노숙농성 '계속'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11-09
조회수
734

공공노조 국민체육진흥공단지부는 8일 오후 2시 송파구 공단 본사 앞 농성장에서 해고자 원직복직과 성실교섭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지부는 지난 4일부터 문제해결을 촉구하며 공단 본사 앞에서 노숙농성을 시작해 이날로 5일차를 맞았다. 공단이 6일 구청직원과 경비용역직원을 동원해 천막을 강제로 철거해 조합원들은 현재 비닐로 간신히 바람을 막고 농성을 벌이고 있다. 더욱이 이날은 낮 기온이 영하1도로 떨어지는 등 갑작스런 한파가 몰아쳤다.
결의대회에서 김위자 부지부장은 “노숙을 하며 추위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자서 머리가 어지럽다”며 “아직 노숙이 익숙지 않은 탓이라고 생각하고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절대로 농성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동환 준비위 부위원장은 “지난해에도 간부들이 해고돼 가장 추운날 집회를 했던 기억이 있는데, 오늘도 그래서 마음이 좋지않다”며 “새 이사장이 부임했는데도, 비정규직들을 해고하고 거리로 내모는 현실은 바뀌지 않았다는 사실이 화가난다”고 말했다.

진기영 공공노조 서울본부장은 “최근 기륭전자나, 동희오토,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동지 등오랫동안 해고돼 투쟁했던 동지들이 속속 복직됐다”며 “포기하지 않고 투쟁한다면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조합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전기안전공사지부는 지부에 투쟁기금을 전달했다. 

집회를 마치고 노조는 지난 6일 철거된 천막을 재설치하려고 시도했으나, 이날도 공단은 건장한 체격의 경비용역직원들을 동원해 이를 폭력적으로 막아 물의를 빚고 있다.

한편, 지부는 2009년 7월 파업을 포함한 투쟁을 시작한 후로 700여명의 공단 발매원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시키는 등 성과를 쟁취했지만, 공단은 지난해 말 간부 9명을 표적해고했다.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