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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항공노동자의 생존권을 지켜라 노조 2차 결의대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6-26
조회수
307

공항항공노동자의 생존권을 지켜라 노조 2차 결의대회


공공운수노조는 6월 24일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공항항공노동자 정리해고와 구조조정 분쇄를 결의하고 항공노동자 생존권에 대한 집권여당의 책임을 묻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지난 10일에 이어 두번째 열린 노조 결의대회다.

아시아나항공 하청 청소노동자가 정리해고 통보를 받지 한 달의 시간이 지났다.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가자는 국민 여론과 고용유지를 최우선으로 지켜가자는 정부의 제도적 뒷받침이 무색하게 고용유지지원금조차 신청하지 않고 최저임금 비정규직 노동자를 정리해고하는 항공재벌에 대한 사회적 지탄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최근 해고노동자들의 원청인 아시아나항공의 국내선 운항율이 예년 대비 90% 이상 회복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청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정리해고의 명분이 없어진 것은 물론 아시아나항공 운항과 조업 정상화를 위해서라도 노동자들이 일터로 돌아가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

한편 이스타항공 전 노선의 운항이 중단된 지 석 달이 돼 가고 있는 가운데 이스타항공 1,600여명 노동들에 대한 넉달 넘는 임금체불 속에 노동자들을 생활고와 고용불안에 하루하루 고통스럽게 보내고 있다. 이스타항공 노동자들은 고용정상화를 위해 임금삭감(운항직 36%, 그 외 직군 25%) 고통분담 방안을 감수하겠다고 했지만, 인수기업인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의 오너인 이상직 국회의원은 노동자들의 생계위협은 외면하고 ‘250억 체불임금’ 해결의 책임을 서로 떠넘기며 매각협상 마무리를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공공운수노조 최준식 위원장은 투쟁발언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공언하던 이스타항공의 창업주이자 실질 소유자인 이상직은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몰면서 국회의원이랍시고 앉아있다” 며 집권여당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또한 “아시아나케이오 농성 40일 과정에서 세번째 강제 철거가 강행됐다면 코로나19를 빌미로한 노동자 탄압을 끝내고 승리를 쟁취할 때까지 함께 투쟁하자”고 독려했다.

아시아나케이오 김정남 지부장은 발언을 통해 “어제 세번째 농성 천막을 설치한 지 5일만에 강제 철거 당했다. 종로구청과 공권력을 앞세운 야만”이라며 자본만을 비호하는 정부 당국을 비판했다. 또 “더이상 문재인 정부에 기댈 것이 없다. 끝까지 싸울 것이다. 악덕 금호아시아나재벌의 갑질과 부당노동행위, 폭력적인 종로구청과 공권력, 문재인 정부에 맞서 현장으로 돌아갈 때까지 싸울 것“ 이라 결의를 밝혔다.

이스타항공 박이삼 위원장은 “내일은 급여날이다. 내일도 급여가 나온다는 소식은 없다. 이제는 그 어떤 공지도 없이 급여 지급을 안한다. 임금체불도 벌써 다섯달째. 이렇게 노동자들이 고통속에서 그 누구도 책임지는 자가 없다. 고용노동부는 눈치만 보면서 책임자 처벌을 무작정 미루고 있다”며 고통스러운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더불어 “정부여당은 살질적 오너인 이상직을 감싼다. 또 쩨주항공은 임금을 거래대상 삼아 인수를 미룬다. 어디에도 우리 노동자를 생각하는 곳이 없다”며 노동자들의 단결된 투쟁으로 돌파하자고 발언했다.

집회 참석자들은 집회를 마무리하고 금호아시아나 박삼구회장과 이스타항공의 이상직 의원 등 코로나19 빌미로 해고에 앞장서는 항공 산업 사업주들을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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