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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항공노동자 고용안정 쟁취 노조 3차 결의대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7-06
조회수
385

공항항공노동자 고용안정 쟁취 노조 3차 결의대회


공공운수노조는 코로나19를 빌미로 수조원의 정부지원 만 챙긴 채 노동자들은 거리로 내모는 항공자본 규탄과 정부 여당의 책임있는 사태해결을 촉구하는 3차 결의대회를 7월 4일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열었다. 코로나 19 확산을 이유로 한 노동자 생존권 발언조차 막아서는 엄중한 정세 속에서도 많은 조합원들이 참석해 고용 위기에 놓인 노동자들의 투쟁에 함께했다.

대표적인 코로나 정리해고인 아시아나 하청노동자들의 해고사태 50일이 지났지만, 아무런 해결책이 보이지 않고 있다. 이백조원에 달하는 기업지원이 발표되고 아시아나항공에게만 1조7천억 원의 지원이 예정되어있지만, 원청인 아시아나항공은 8명 하청노동자의 정리해고 문제조차 책임지지 않았다. 정부와 집권여당도 뒷짐 지고 사태를 바라만 보고 있는 상황이다.

또 이스타항공 전 노선의 운항 중단이 시행된 지 석 달, 1600여명 노동자의 임금체불은 넉 달이 되고 있다. 이스타항공의 전 노선 셧다운과 구조조정을 지시한 인수기업 제주항공은 인수포기를 운운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노동자들의 생계는 박탈되고 고용은 풍전등화상태에 있는데, 이를 책임지는 자는 아무도 없다. 이스타항공의 주인이 집권여당의 국회의원이라는 점이 문제해결의 걸림돌로 되고 있고 운항정상화는 아직도 요원하기만 하다.






공공운수노조 최준식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가 코로나19 감염확산을 이유로 연기됐지만 공항공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한 결의대회는 연기할수 없었다. 노동자들의 절규가 있는데 어찌 연기할 수 있나. 함께해주신 많은동지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노동자의 목소리는 더 크게 외쳐져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원포인트 노사정 협상이 충분하지 못한 교섭내용으로 민주노총 중집을 통과하지 못했다”며 “이제 승리할때까지 투쟁해야한다. 이상직 반성이 없고 아시아나 원청또한 변함이 없다. 최소한 집권여당이 움직이고 국토부가 나설수있도록 싸우자 함께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이스타항공 박이삼 위원장은 “임금체불 기간이 길어지면서 조합원들의 극단적인 선택을 할까 두렵다”며 절박한 현장의 상황을 전했다. 박 위원장은 “제주항공이 만신창이로 만든 이스타항공의 인수를 포기한다면 결국 저가 항공업계에서 제주항공의 독점 지위를 위해 이스타를 고의로 파산시킨것이라는 의심을 받을 것”이라며 “가습기살균제로 사람죽인 모기업이 항공노동자를 또 죽인것이며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계약파기 운운하는 제주항공을 강하게 비판했다.

연대발언에 나선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은 “고통과 피해가 지속되 않게 해야한다. 많은국민이 지켜보고 응원하고 있다. 기간산업안정자금 1조가 대한항공에 지원한다고한다. 그런지원의 가장 먼저 수혜를 받아야 하는 곳은 묵묵히 일해온 노동자들이어야한다. 정당한 투쟁이다. 정부여당의책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촉구한다. 함께하겠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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