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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폭행 집단괴롭힘 방관하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규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3-30
조회수
254

갑질폭행 집단괴롭힘 방관하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규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잠실 문화회관에서 한 직원(이하 피해자)이 수 년 동안 직장내괴롭힘에 시달려 온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 같이 안내데스크에 근무하는 여성인 피해자를 대상으로 CCTV를 감시하며 성희롱적 발언을 일삼고 온갖 괴롭힘을 자행해왔다고 한다.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는 3월30일 프레스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잠실 문화회관’에서의 한 직원에 대한 직장내괴롭힘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묵인에 의해 점점 더 심해지다가 결국 이러한 가장 기본적인 권리를 침해하고 짓밟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폭로했다.



지부에 따르면 직원 식당에서 감자탕이 나오는 날 피해자에게 남이 먹다 남은 뼈다귀가 들어간 국을 배식하는 일까지 있었다. 동료 직원이 발견하여 항의하고 피해자가 항의하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피해자가 직원 식당에 출입하지 못하게 했다. 심지어 두 번 다시 직원 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 없다는 내용의 확약서를 쓰도록 강요했다. 피해자를 더이상 괴롭히지 말라고 항의하는 시설관리 직원을 시설관리 책임자가 폭행하여 벌금50만원 형을 받았음에도 회사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지부는 “잠실 문화회관에서 발생하고 있는 직장내괴롭힘의 주범은 바로 직장내괴롭힘을 방관하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라고 강조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방관을 더 이상 이해할 수 없어서 잠실 문화회관의 노동자들은 노동조합의 문을 두드렸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조차 철저히 짓밟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진짜 얼굴을 목격한 우리는 이제 더 이상 참지 않을 것이다. 한 명의 사람으로서, 노동자로서 존엄을 지키며 일하기 위해 힘껏 투쟁하고 민주적인 현장을 만들기 위해서 당당히 싸울 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지금 당장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직장내괴롭힘 근절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 가해자들는 처벌하고, 피해자들에게는 내 일터 내 직장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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