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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별이 된 문중원 열사 영면하소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3-10
조회수
291

한국마사회 부조리와 갑질을 고발하고 지난 해 11월 29일 자결하신 문중원열사
문중원열사 자결하신 지 99일째인 지난 6일 ‘죽음의 재발방지를 위한 합의‘를 하여, 양산솔밭산공원묘역에 안치되었다.



하지만, 문중원 열사의 열사정신 계승하여 문재인 정부에 ‘한국마사회 적폐권력 청산’을 요구하며 공공운수노조, 유가족, 시민대책위, 민주노총 열사대책위는 한마음으로 99일간의 투쟁으로 문중원 열사를 따뜻하고 평안한 곳으로 모실 수 있다는 안도감은 잠깐이었다.

부산경남공원 본관 앞에서 노제가 진행되는 9일 오후에 한국마사회가 공증하기로 한 약속을 파기하고, 마사회를 향한 투쟁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였다. 마사회측은 대책위가 합의 직후 발표한 성명 중 “한국마사회의 적폐를 청산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란 내용을 비롯하여 영결식에 게시된 ‘마사회 적폐’란 문구를 문제 삼으며, 공증을 하지 않겠다고 하였다.


문중원열사 영결식에 모인 조합원, 9일 오후에 한국마사회가 공증하기로 한 약속을 파기하였다는 소식을 접하고, 산경남공원본부장실 점거하려 모임

문중원 열사의 영결식에 모인 시민대책위, 공공운수노조 조합원, 민주노총 산하 조직들은 부산경남공원본부장실을 점거하고 연좌농성에 돌입하여, 어이없는 행태를 보인 한국마사회를 강하게 비판하였다.

오후 5시, 영결식을 치르지 못한 상황에서 유가족은 당일 공증을 요구했으나, 한국마사회는 응하지 않았다. 서울에서 합의서를 작성한 양측 교섭대표가 유선 통화로 ‘한국마사회는 3월 6일 작성한 모든 합의가 이행되도록 한다’, ‘한국마사회 합의서에 대한 공증은 공공운수노조 부산지역본부와 부산경남경마본부가 수일내에 진행한다’는 전제 조건으로 하여 문중원 열사 영결식은 뒤늦게 진행되었다.


문중원열사 노동사회장은 묵념으로 시작

영결식에 참석한 단위들은 슬픔보다 분노가 더 높았고, 그리고 미안함에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오늘 한국마사회가 보인 행태는 ‘우리는 적폐이고 마피아 조직이다‘라는 것과 ’왜, 마사회에서 죽음이 멈추지 않는지‘를 그 이유를 분명하게 보여 주었다.

공공운수노조는 ‘마사회 적폐 청산’과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하는 그날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을 하늘의 별이 되어 지켜 볼 문중원 열사를 기리며 결의하였다.



단결투쟁가를 부르며 '마사회 적폐청산 투쟁'에 결의를 다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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