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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지부 22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 예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2-16
조회수
228

김포도시철도지부 22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 예고
-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안전인력 충원 및 시민안전대책을 즉각 마련하라

공공운수노조 공공기관사업본부 지방공기업사업단이 2월16일 김포시의회에서 김포골드라인 안전인력 충원 및 시민 안전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주요 요구사항은 ▲평상시 안전 점검과 비상시 초동조치가 가능한 비상 대응 체계가 작동할 수 있도록 적정 수준의 안전 인력 충원 ▲높은 노동강도와 낮은 처우로 인한 전문인력 유출을 막기 위한 대책 수립 ▲출퇴근 시간 및 장애 시 시민을 위한 연계 수송 수단 확보 방안을 마련이다.



김포도시철도는 김포시의 재정사업으로 대규모 시 예산을 투입해 운행하고 있다. 작년 12월 21일 고장 운행 중단 사고를 포함하여 개통 후 1년 6개월 동안 11건의 사고가 발생하였으나, 다단계 민간위탁으로 운영사의 책임없는 운영등 구조적인 운행 안전 문제점이 드러났다.

김포시는 작년 사고 이후에 2024년 김포시 직영체제를 대책으로 내놓았다. 그러나 그때까지의 대책은 사실상 전무한 상황이다. 하루 이용객 6만여 명으로 설계보다 도시철도 혼잡률 260%에 달하며 지옥철, 공포철, 헬라인으로 특히나 출·퇴근 시간대는 대형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안전에 대한 우려가 되는 상황이다.

현재 김포골드라인의 21년도 안전시설물 예산은 단독 200만 원에 불과하다.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사고들은 김포골드라인이 경영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부차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문제들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지방공기업사업단은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김포도시철도 노동자들은 인력 부족과 낮은 처우로 높은 업무강도에 시달리며 피로를 호소하며 이직으로 이어지고 있다. 안전 인력 확충으로 비상대응 체계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고, 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통해 전문인력 유출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포도시철도지부는 김포시에 안전인력 충원과 시민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2월 22일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을 예고했다. 지부는 “경전철의 다단계 위탁 운영체계는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브레이크 없는 장치다. 시민의 발인 도시철도의 공공성을 실현하기 위해 원계약자인 김포시와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그리고 김포골드라인은 지금이라도 당장 현실적인 안전대책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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