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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천 명의 해고자, 천 개의 외침, “정부가 해결하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2-09
조회수
332

[포토뉴스] 천 명의 해고자, 천 개의 외침, “정부가 해결하라”


천 명이 거리에 있다. 코로나19 재난 시기에도 단 하나의 일자리를 지키겠다는 정부의 약속은 말 그대로의 고문이 되었다. LG트윈타워분회 82명, 코레일네트웍스지부와 철도고객센터지부 225명, 아시아나케이오지부 8명 이스타항공조종사지부 605명, 뉴대성자동차학원지부 5명, 천명의 얼굴은 정부가 배신한 노동존중의 가치다.

공공운수노조는 장기 투쟁, 해고 사업장 문제의 설 전 해결을 위해 2월 9일, 10일 집중 투쟁과 선전전을 진행한다. 집단 해고 사태에 대한 정부의 책임과 적극적인 해결을 촉구하고 투쟁업장들의 공동 투쟁을 선포했다.

투쟁사업장들이 각자의 거점에서 출발해 함께 청와대로 향한 1000인 행진을 사진에 담았다.



▲ 1000인 해고 해결하라! 같은 깃발을 펄럭이며 함께 청와대로 행진을 시작했다.



▲ 서울역에서 출발한 철도공사 비정규직 노동자들. 서울역사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진동한다.



▲ LG트윈타워 앞, 재벌 대기업의 갑질 해고는 이제 기업의 문제를 넘어선다. 하청노동자들의 살 권리를 정부가 책임져라!



천 명의 얼굴이다.

정부는 코로나19 재난을 이유로 항공 재벌은 퍼주지만 하청노동자의 벼랑 끝 삶은 방치했다. ‘책임 전가용’ 구조조정의 희생양은 노동자뿐이었다. 노동위원회가 두 번에 걸쳐 ‘부당 해고’ 판정을 했지만 일터로 돌아가지 못한 아시아나케이오 노동자가 천 명의 얼굴이다. 정부여당의 무책임에 차가운 거리로 몰린 이스타항공 노동자가 천 명의 얼굴이다.

당선되자마자 화려하게 비정규직의 손을 잡은 대통령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정부 1호 정책에 대해서도 무책임으로 일관했다. 용역과 다를 바 없는 자회사가 마치 좋은 일자리의 정규직인 냥 포장되고 장막이 쳐지는 사이, 또 수두룩 해고됐다. 기획재정부의 지침에 묶여 최저임금 수준의 노동 조건은 10년, 20년째 그대로. 서울역에서 농성을 하는 코레일네트웍스, 철도고객센터 노동자가 천 명의 얼굴이다.

이명박근혜 당시 2년마다 하청 업체와 계약하며 해고와 동시에 줄줄이 민주 노조를 말살시켜 논란이 됐던 부당노동행위도 현재진행형이다. ‘용역업체 변경 시 고용과 노동조건 승계 의무화’라는 대통령의 공약은 논의조차 되지 않고 공중에 떠 있다. 정부가 수수방관하는 사이 LG 재벌은 가족에겐 일감을 몰아주고 청소노동자에겐 일감을 빼앗았다. ‘노동 존중’ 정부 정책 기조가 실종된 사이 또 노동자는 수두룩 해고됐다. 농성 중인 LG트윈타워 청소노동자와 뉴대성자동차학원 노동자가 천 명의 얼굴이다.




▲ 거리 행진 중인 해고 노동자들.



▲ 청계천을 지나고 있는 아시아나케이오 해고 노동자들과 연대대오.



▲ 청와대로 향하는 대오가 경찰에 가로막혔다. 경찰뒤에 숨은 앙상한 촛불정부.



▲ 청운동 사무소 앞에서 거리 선전전을 진행중이다.



▲ 마무리 기자회견 중인 각 사업장 대표자들. "1000인의 해고자 정부가 해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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