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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물류센터 조직사업 날개편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2-09
조회수
342

쿠팡물류센터 조직사업 날개편다.
|| 공공운수노조, 설 명절 앞 쿠팡 물류센터 집중 선전전 진행


공공운수노조가 쿠팡 물류센터 조직사업을 본격적으로 벌인다. 최근 동탄 물류센터에서 새벽에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사회적 충격을 던지고 있다. 지난 1월 11일 새벽 5시 15분께 쿠팡 동탄물류센터에서 야간 집품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 A씨가 근무를 마치고 지인동료(친언니)와 함께 화장실을 갔다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평소 지병이 없었으며, 사회복지사로 일을 하다 코로나19로 수입이 줄자 생계를 유지하고자 단기로 출근하다 사고를 당했다.

쿠팡 물류센터에서만 다섯 번째 사망사고다. 동탄물류센터 노동자들은 고인의 죽음 뒤에는 ‘쉬는 시간이 없는 살인적인 노동강도’, ‘환기와 난방이 되지 않는 열악한 시설’이 있다고 말한다. 공공운수노조는 쿠팡의 열악한 노동환경과 통제 방식이 이런 죽음을 만드는 원인으로 보고 쿠팡 물류센터노동자들의 노동조건 개선과 민주노조 건설을 위한 적극적 조직사업을 시민사회 노동단체들과 함께 벌인다는 계획이다.


우체국 하면 집배원, 쿠팡하면 쿠팡맨, 그런데 물류노동자는?

이와함께 노조는 물류센터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사회에 전달하는 것도 이번조직화 사업의 의미로 보고 있다. 우체국하면 집배원, 쿠팡하면 쿠팡맨(=현재 이름 쿠팡친구)이 떠오르고 배달노동자들의 노동조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커져 시민들의 자발적인 감사운동 등도 일어나고 있지만 그에 반해 물류센터의 노동자들의 노동은 사회적으로 많이 알려져있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노조의 쿠팡 물류센터 조직사업은 물류업계의 대표업체라 할 수 있는 쿠팡 물류센터에 민주노조를 건설해 물류 노동자 전체의 삶을 바꾸는 사업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설 연휴기간이 되면 물류센터는 더욱 바빠진다. 코로나19 확진자는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지만, 기업은 노동자들을 더욱 쥐어짤 뿐 제대로 된 방역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현장의 자발적인 목소리들이 조직적으로 담길 수 있도록 출퇴근 셔틀버스 정류장 앞에서 11월부터 20여회 선전전을 진행했다.

선전전 이후 쿠팡 물류센터 노동조합건설을 위한 밴드인 '쿠키런'에 수많은 노동자들이 가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노동조합 가입을 전제로 한 상담전화도 많이 오고 있다는 조직사업 담당자의 전언이다. 출퇴근하는 쿠팡의 노동자들은 선전전 중 외치는 구호를 작게 따라 하며 선전물을 받아가곤 한다. 그중 가장 많은 노동자들이 공감한 구호는 바로 이것이다.

“쿠팡 물류센터에도 노조가 필요합니다!”

모든 노동자에겐 노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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