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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과 부조리가 만든 또 한 번의 타살, 문중원 조합원을 살려내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2-02
조회수
1054

공공운수노조, 경마기수지부 고 문중원 조합원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촉구 기자회견


공공운수노조는 12월 2일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1월 29일 마사회와 조교사의 갑질 횡포를 폭로하고 유명을 달리한 고 문중원 조합원 죽음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공공운수노조는 마사회-마주-조교사가 경마기수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어, 부정경마 조차 거부할 수 없는 다단계 부조리와 갑질이 불러온 타살이라고 이번 사건을 규정하고 죽음의 일터 마사회를 바꾸기 위한 투쟁을 결의했다.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만 4명의 기수와 2명의 마필관리사가 다단계 부조리 갑질구조에 의해 희생된 아픈 기억이 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마사회에서 일어나는 연이은 죽음을 더 방치할 수 없다고 밝히며 투쟁을 결의했다.

고 문중원 조합원은 2004년 부산경마공원에사 기수일을 시작해 2018년 공공운수노조 경마기수지부 설립에 함께하고 노동조합에 가입했다. 고인은 2015년 조교사면허 취득에도 불구하고 마사회의 불합리한 행태로 마사대부(실질 조교사)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비롯해 마사회의 부조리에 대해 평소 억울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문중원 조합원은 유서를 통해 ‘세상에 이런 직장이 어디 있는지... 더럽고 치사해서 정말 더는 못하겠다.’는 말로 15년의 세월을 경마기수로 보낸 회한을 남겼다.


▼고 문중원 조합원 유서





공공운수노조는 유족의 요구인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책임자 처벌, 그리고 마사회의 공식적 사과와 유족 보상 등을 노동조합의 요구로 위임받아 투쟁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조교사제도 개선, 경마기수 처우개선 등을 위한 투쟁도 함께 벌인다고 밝혔다. 노조는 12월 4일 ‘고 문중원 동지 죽음의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촉구 공공운수노조 부산본부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관련기사 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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