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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지부, 임단투 승리를 위한 무기한 파업 돌입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0-29
조회수
382

공공운수노조 서해선지부가 29일 오전 10시 파업출정식을 기점으로 필수유지업무 대상을 제외한 전 조합원들은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지부는 △안전인력 충원 △임금체계 개편 △숙련노동자 양성을 위한 회사의 중장기 계획 △근로기준법 준수를 요구했다.



서해선지부는 파업 배경으로 “전국 궤도사업장 중에 최하의 수준 임금을 받고 있어 생계가 어려운 조합원들이 많고, 다단계 위탁구조 등으로 이익을 극대화로 안전인력 역시 최소로 산출하다보니, 노동 강도가 상상을 초월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저 수준의 임금, 열악한 노동조건으로 1년 이직률이 30%를 초과하면서 서해선 이용 승객들의 안전에 공백이 발생한다“고 덧붙어 설명했다.

지부는 지난 10월 15일부터 파업에 돌입하려 했다. 하지만, 노동위원회에서 필수유지업무 비율이 정해지지 않았고, 다른 방법인 필수유지업무 협정을 사측과 체결하지 못해 파업에 돌입하지 못했다. 더구나, 사측은 필수유지업무 미체결 사유를 대며, 조합원들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묻고, 직위해제까지 하겠다고 해 그 당시에는 파업을 미룰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설명했다. 29일 파업은 노동위원회 조정이 성립하지 않아 쟁의권을 확보하고, 사측과 필수유지업무협정을 체결해 법적 요건을 갖춘 파업이다.

파업 1일차, 열차운행률은 100%이다. 이는 열차운행과 열차유지보수는 한국철도공사에서, 역운영과 시설물 유지보수는 소사원시운영(주)이 담당하는 기형적인 구조라서 가능한 일이며, 열차 운행과 관련이 없는 서해선지부 노동자들은 열차 운행 노동에 대한 파업권이 없다는 것이 지부의 설명이다.


▲서해선지부 정문성 지부장, 김찬근 사무국장 삭발로 파업투쟁 승리 결의


정문성 지부장 “ 제가 개통멤버입니다. 삭발을 하며 조합원들 얼굴을 보니 아는 얼굴이 이제 많이 없습니다. 열악한 처우에 동지들이 많이 떠나갔습니다. 개통멤버는 점점 없어지고 있습니다. 신규입사자들도 얼굴이 보이다가 점점 안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투쟁은 우리 동료를 지키는 것입니다. 함께 투쟁하자”라고 결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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