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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단식 11일차]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공정임금제 약속 이행하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0-08
조회수
364

모이자! 10월 17일 서울로!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는 문재인 후보시절에 학교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위해 공정임금제를 약속했고, 교육청과 교육감들도 이에 동의를 했다. 하지만 문재인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 된 이후에 약속한 공정임금제를 철저히 외면했고, 교육청, 교육감들도 무언의 약속을 한 듯 교섭 자리에 나타나지 않았다.

지난 7월 더운 여름 날, 사회적 관심과 지지를 받아 최대 규모 3일간 전국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파업을 진행했다. 정부와 교육당국은 ‘성실한 교섭을 통해 학교비정규직의 적정한 처우개선과 임금체계 개선을 위해 교섭하겠다’고 하여 우리는 그 약속을 다시 믿었다.

하지만, 교육당국은 비정규직 차별해소를 위한 어떠한 성의 있는 대안을 제시하지 않고, 그저 근속 1년에 500원 인상안을 제시하며 우리를 우롱했고, 2중 3중의 차별과 소외를 겪고 있는 노동자들에 대해서도 임금 동결안을 주장했다.

이젠 7월 총파업에서 약속한 성실교섭도 사라졌고, 누구보다 신뢰를 지켜야할 정부가 약속한 공정임금제, 차별해소는 내팽개치고 말았다.

우리는 절박하지만 우리의 요구는 당연한 것이기에 당당하게 주장하고 투쟁한다. 투쟁 승리를 위해 10월 1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노숙 투쟁, 무기한 단식과 상시 100명 집단단식 투쟁을 정부의 대답이 오는 그날까지 전개하며, 10월 17일~18일 2차 총파업을 결의했다.




▲공정임금제 약속 이행하라!


▲단식 8일차 농성자 인천지부 이윤희지부장_"지난 4월부터 교섭하면서 지금까지도 우리를 개무시하는 교육청 행태로 교섭은 난항을 겪고 있다. 우리는 사회적 약자이다. 엄청한 힘이 있어 투쟁하는 것이 아니다. 그동안 우리는 학교비정규직 차별 처우를 참고 인내하며 일을 했다 그런데, 교육청은 단 한번도 우리의 차별을 생각하지 않는다. 비정규직이라서 이런 처우가 당연하다고 보는 건지 정부에 묻고 싶다. 7일째 단식농성하면서 태풍, 비바람 그리고 비닐 위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면서 잠을 자지 못할 때에는 자괴감이 빠진다. 그러나 지금까지 싸웠고 꿋꿋하게 견디었다. 더 이상 질질끌면서 요구하지 않고 당당하게 모든 이들의 지지받고 투쟁을 이어가겠다"


▲공공운수노조 최준식 위원장(단식 3일차)_"어제 본 단식자들은 자신에 찼고, 오늘 본 단식자들은 독기에 가득 찼다. 저도 단식 노숙농성 중에 늦은 밤 비가 내리고 그 소리를 들으면서 열 받고 분노했다. 만약에 눈앞에 교육감이 있다면 때리고 싶은 심정이었다. 비로인해 온몸에는 끔끔한 냄새가 났다. 그러나 이 냄새는 우리가 투쟁하는 이유를 말해줬다. 기재부는 말단 공무원 임금을 10% 인상했는데 그 이유가 저임금이라서 했다고 한다. 우리야말로 저임금인데 우리가 먼저 아닌가? 기재부는 연간 500조 넘는 예산을 편성하는데, 든든한 권력을 가진 곳이 기재부이다. 그런 곳에서 순순히 주지 않는다. 총연맹과 함께 힘을 더 강하게 해야 공정임금제 나온다. 우리 힘들어하지 말자 동지들은 어느 누구보다 잘 싸웠다. 17일, 18일 절절하게 함께 같이 잘 싸우자"


청와대 앞으로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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