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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 위해 통상임금 370억 양보하겠다는 노조 보셨나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7-10
조회수
3769

시민안전 위해 통상임금 370억 양보하겠다는 노조 보셨나요?


|| 시민안전 나몰라라 부산교통공사에 맞서 안전과 공공성위해 연대의 가치를 택한 부산지하철노조
|| 좋은 일자리 확대와 공공성 강화를 위해 10일 정규직 비정규직이 함께 파업돌입



공공운수노조 부산지하철노동조합이 부산교통공사 노사간 교섭 결렬로 7월 10일 05시 파업에 돌입했다. 부산지하철노조는 4월부터 진행된 교섭에서 법원 판결로 조합원에게 지급돼야 하는 ‘통상임금 임금 상승분’ 300억원을 받지 않는 대신 그 예산을 안전인력 확충에 사용할 것을 요구해왔다. 공공기관 임금교섭 요구로는 이례적으로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내년부터 추가되는 공휴일로 받게 될 70억원도 오로지 안전인력 확충에 사용하자고 요구했다. 지금까지 통상임금 임금상승분, 공휴일 확대로 인한 수당을 안전 인력확충을 위해 노조가 먼저 양보한 사례는 최초이며 노동조합의 사회적 연대의 모범이라 할 수 있다. 그간 부산교통공사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인력을 줄이고 비정규직을 늘리는 방식으로 시민안전은 위태로워졌고, 안전과 공공성을 위해 노동조합은 370여억을 양보하는 결단을 내린 것이다.





그러나 부산교통공사 사측은 2016년 임금 동결에 이어 2019년 임금 동결을 재차 요구해 교섭은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 시민의 안전과 공공성에 대한 공사의 책임은 회피하고 노동조합의 노력과 희생만을 강요하는 지금상황이 파업에 돌입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이며, 전국의 궤도노동자, 공공노동자가 분노하는 이유라 할 수 있다.





이번 파업은 부산지하철 청소노동자도 함께한다. 지금까지 부산교통공사는 상시지속업무 청소노동자에 대한 직접고용이라는 노조의 요구를 외면해왔다. 월 식대 천원을 만원으로 올려달라는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함께 파업에 돌입한다. 안전인력 확충과 좋은 일자리 확대, 그리고 제대로 된 정규직화를 위한 부산지하철노조의 투쟁에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력한 연대와 지지로 부산지하철노조의 모범적인 파업투쟁을 승리로 이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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