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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의 총파업, 교육당국은 “불편해도 괜찮다!”는 파업 지지여론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7-05
조회수
255

3일간의 총파업, 교육당국은 “불편해도 괜찮다!”는 파업 지지여론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 7월 5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향후 계획 발표, 교육당국 무대책 일관시 2차 총파업 경고
|| “불편해도 괜찮다!”며 연대와 지지를 보내준 학생, 학부모, 동료 교육노동자들, 시민들께 감사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의 참여 3개노조(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조합원들은 지난 7월3일부터 오늘까지 3일동안 연인원 약10만명이 참가하는 총파업을 진행했다. 학교비정규직 총파업 중 역대 최대 규모, 최장기간 총파업투쟁이다. 2017년 6월말 총파업과 비교해 약 2배 규모에 이르는 파업이다.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전국학교비정규연대회의 참여 단위와 함께 3일간의 총파업 경과와 향후 계획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7월 5일 열어 향후 투쟁계획을 통해 교육당국에 엄중경고를 전하고 파업을 지지해준 시민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핵심요구는 대통령과 교육감들이 약속했던 내용이기도 하다. 제대로 된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공정임금제를 실시하라는 요구였다. 최소한 최저임금 이상으로 기본급을 인상해 달라는 요구였고, 비정규직의 근속의 가치를 존중하고, 각종 복지는 차별하지 말라는 요구였다. 하지만, 정부와 교육청들은 지난 4월1일부터 진행된 3개월간의 교섭에서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했고 이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간절한 요구와 합쳐져 최대규모의 총파업이 진행됐다.






지난 3일간의 총파업은 차별과 억압의 굴레에서 벗어나 당당한 노동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한 투쟁이었다. 역사적인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총파업에 함께 하며 노동존중과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화를 다시한번 상기시켰다. 또한, 대통령과 교육감들이 약속했던 학교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처우개선, 차별해소를 위한 공정임금제 등을 사회적 대세로 만들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3일간의 총파업을 마무리하고 학교현장으로 돌아간다고 선언하며 ‘9일, 10일 예정된 교섭에서 교육당국이 차별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공정임금제 실시 대책을 마련해 올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총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하지만, 교육당국이 계속하여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못한다면 2차 총파업을 진행할 것’이라 엄중 경고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파업의 의미를 ‘학교를 포함해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함께한 역사적인 공동총파업’으로 해석하고 ‘이번 총파업을 통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부재(파업)로 인한 불편함을 느끼며 노동의 의미를 돌아보고, 처우개선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생생한 노동인권 교육’의 계기가 되었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불편해도 괜찮다!”고 말하며, 장미꽃, 손편지, 대자보, 각종 메신저, SNS, 성명서, 인증촬영, 현수막, 후원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총파업을 응원하고 지지해 준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 동료 교사/공무원 등 교육노동자, 그리고 시민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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